토트넘 팬들은 해리 케인의 빈 자리를 손흥민이 채워주리라 기대하고 있다.
토트넘 간판 공격수로 맹활약한 케인은 지난 리버풀전서 발목 부상을 입어 한 달 이상 결장이 불가피하다. 프리미어리그 12골 11도움으로 도움 및 공격포인트 1위, 득점 공동 2위에 올라있는 에이스의 이탈이다.
케인의 단짝 손흥민의 어깨도 무겁다. 이번 시즌 케인과 환상의 케미를 선보인 타라 아쉬움이 더 크다. 팬들은 과거 케인이 전열에서 이탈했을 때처럼 손흥민이 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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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팬 사이트인 홋스퍼HQ 30일(이하 한국시간) 케인의 부상으로 토트넘에 생길 변화들에 대해 다뤘다. 가장 중요한 사안은 즉시 해결책이다.
홋스퍼HQ는 “카를로스 비니시우스가 최전방에 나서지 못한다면, 손흥민이나 스티븐 베르바인이 전방에 나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비니시우스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출전할 경우 주전 자리를 보장받는 손흥민이 레프트윙으로 나서고, 가레스 베일과 베르바인이 우측 윙어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이라 내다봤다.
내달 1일 브라이튼 원정길이 토트넘의 첫 시험대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