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기아에게 뼈아픈 역전패를 허용했던 젠지가 다시 한 번 '플로리스' 카드를 꺼내들었다.
젠지는 30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리는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1라운드 리브 샌드박스(이하 LSB)'전 선발 엔트리를 공개했다. 눈에 띄는 대목은 선발 정글러.
베스트5 멤버인 '클리드' 김태민 대신 '플로리스' 성연준이 지난 27일 담원전에 이어 또 한 번 선발 정글러로 경기에 나섰다. 젠지는 '라스칼' 김광희-'플로리스' 성연준-'비디디' 곽보성-'룰러' 박재혁-'라이프' 김정민으로 선발진을 꾸렸다.

LSB도 '레오' 한겨레를 원딜 카드로 선택했다. LSB는 '써밋' 박우태-'크로코' 김동범-'페이트' 유수혁-'레오' 한겨레-'에포트' 이상호를 선발 엔트리를 구성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