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 시즌 24호골’ 뮌헨, 호펜하임 4-1 대파…리그 단독선두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1.31 01: 19

‘득점왕’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바이에른 뮌헨의 압도적인 리그 선두를 이끌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31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0-2021 분데스리가 19라운드’에서 호펜하임을 4-1로 이겼다. 4연승을 달린 뮌헨(승점 45점)은 2위 한 경기 덜 치른 라이프치히(승점 35점)를 압도적 차이로 따돌리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4-2-3-1의 뮌헨은 레반도프스키가 원톱으로 나서고 코망, 뮐러, 나브리가 2선에 나섰다. 마르크 로카와 키미히가 공수를 조율하고 데이비스, 알라바, 보아탱, 파바르의 포백이었다. 골키퍼는 노이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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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2분 키미히가 올린 코너킥을 보아탱이 헤딩으로 연결해 첫 골을 뽑았다. 전반 43분 레반도프스키의 패스를 받은 뮐러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뮌헨은 전반 44분 크라마리치에게 한 골을 실점했다. 뮌헨이 전반전 2-1로 리드했다. 
레반도프스키는 후반 12분 자신의 시즌 24호골을 뽑았다. 2위 엘링 홀란드와 격차를 10골로 벌린 레반도프스키는 득점왕을 향해 질주했다. 후반 18분 나브리가 네 번째 골까지 터트려 대승을 자축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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