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선두를 지켰다.
맨시티는 3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이른 시간 터진 제주스의 결승포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챙긴 맨시티는 8연승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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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9분 우측면을 파고든 토레스가 공을 끝까지 지켜낸 뒤 제수스에게 패스를 내줬다. 제수스는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셰필드가 맹렬한 반격을 펼쳤지만 성과가 없었다. 결국 맨시티는 승리를 거두며 1위를 지켰다.
스카이스포츠는 경기 후 맨시티 선수들을 높게 평가했다. 페르난지뉴에게 평점 8점을 부여한 스카이스포츠는 이날 경기 Man of the Match로 선정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