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처럼 싸워 승리했다".
맨시티는 3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이른 시간 터진 제주스의 결승포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챙긴 맨시티는 8연승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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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정말 힘든 상황이었지만 승리를 거뒀다"면서 "셰필드를 상대로 8연승과 함께 모든 대회서 12승을 거뒀다. 선수들이 동물처럼 뛰고 싸운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마지막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분명 인정해야 할 부분이 있다. 어려운 상대가 정말 많다. 우리는 그들을 상대로 힘겨운 싸움을 펼친다"고 전했다.
맨시티는 경기 초반 제수수의 결승골로 승리를 맛봤다. 셰필드로 치열한 반격을 펼쳤다. 하지만 수비적으로 치열한 모습을 보이며 승리를 맛봤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프리미어리그는 정말 강한 팀이 많다. 믿기 어려울 정도로 힘겨운 곳"이라면서 "최하위팀이라고 해도 쉽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전반에 쉽게 경기를 펼치는 것처럼 보였지만 경기내내 어려웠다. 오늘은 정말 대단한 승리였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