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 완 비사카가 '헛심공방'의 KOTM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이 열렸다. 선제골을 터트리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맨유는 전반 19분 프레도의 3중거리 슈팅을 시작으로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지만 골이 터지지 않았다. 아스날도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1/01/31/202101310451774999_6015b8fd97073.jpg)
후반서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선수 교체를 통해 반전을 노렸지만 골이 터지지 않았다.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맨유와 아스날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프리미어리그는 이날 경기의 KOTM(King of the game)으로 아론 완 비사카를 선정했다. 팬 투표로 이뤄지는 가운데 완 비사카는 26%의 득표로 1위에 올랐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