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주저앉은' 맥토미니, 위경련 때문 [공식발표]

스캇 맥토미니의 부상은 위경련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는 부담스러운 상황이 생겼다. 전반 37분 맥토미니가 갑자기 그라운드에 주저 앉은 것. 결국 맥토미니는 더이상 경기를 펼치지 못하고 마샬과 교체됐다. 

맨유는 경기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맥토미니의 부상은 위경련이었다”면서 “맥토미니는 프레드와 함께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잘 수행했지만 전반전 중반, 치료가 필요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맥토미니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고 화요일 밤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사우샘프턴과의 리그 홈경기에 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