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솔샤르 '자위', "전반은 우리가 지배했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1.31 05: 50

"전반은 우리가 지배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이 열렸다. 선제골을 터트리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맨유는 전반 19분 프레도의 3중거리 슈팅을 시작으로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지만 골이 터지지 않았다. 아스날도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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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서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선수 교체를 통해 반전을 노렸지만 골이 터지지 않았다.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맨유와 아스날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맨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경기 후 "경기력은 괜찮았다. 선수들의 플레이에 만족한다. 다시 클린시트를 얻어내는데 성공했고 좋은 찬스들을 만들었다.  다음 단계는 공격진들이 다시 불타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에 대해서는 "전반전은 우리가 지배했다. 후반전은 팽팽했다. 우리는 좋은 순간들을 만들어냈고 그들도 그런 순간들이 있었다"고 짧게 평가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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