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브라질 리그에 데뷔해 많은 주목을 받았던 ‘마유미’ 줄리아 나카무라가 세계적인 게임단 TSM(Team SoloMid)에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합류한다.
31일 TSM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유미’의 입단 소식을 발표했다. ‘마유미’는 지난 2019년 여성 리그가 아닌 브라질 CBLOL 본 리그에 데뷔해 많은 주목을 받았던 선수다. 인츠 소속으로 출전한 ‘마유미’는 세간의 걱정과는 달리 준수한 실력으로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2020년 ‘마유미’는 인츠에서 나와 스트리머로 새롭게 출발했다. 브라질의 MCN인 ‘MEC’ 소속으로 활동한 ‘마유미’는 그간의 인기를 인정 받아 TSM에 합류하게 됐다. ‘마유미’의 TSM 입단은 브라질 국적 스트리머 중 최초다. ’마유미’는 “세계에서 가장 큰 게임단의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건 아직도 꿈처럼 느껴진다”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TSM 사무국장 월터 왕은 “우리는 ‘마유미’의 잠재력을 확인했다. 그녀와 함께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는 ‘마유미’가 보다 많은 대중들과 함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또한 우리는 ‘마유미’가 TSM LOL 팀과 함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