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전설 GK 딸, 아버지와 같은 포즈 누드 공개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1.01.31 17: 53

닮은 꼴 부녀의 파격 누드가 화제다.
영국 '더 선'은 31일(한국시간) "콜롬비아 축구 대표팀의 전설적인 골키퍼 호세 르네 이기타(55)와 딸 파멜라가 찍은 누드 사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1990년대 콜롬비아 대표팀의 주전 수문장인 이기타는 여러 가지 이유로 전 세계 축구 팬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인물이다. 인터넷이 활성화되지 않은 시대였지만 특유의 개성 넘치는 경기 스타일로 주목을 받았다.

이기타는 골키퍼로는 드물게 공을 잡고 과감하게 드리블을 통해 공격을 시도하거나, 프리킥과 페널티킥으로 여러 차례 득점을 올린 것으로 유명했다.
특히 이기타가 잉글랜드와 평가전에서 보여준 제이미 레드냅의 슈팅을 스콜피온 킥으로 막아내는 장면은 아직도 세간에 회자되고 있다.
화려한 플레이와 성격을 보여준 이기타는 과거 골키퍼 장갑으로 낀 채 공으로 주요 부위를 가린 누드 화보를 촬영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재미있게도 그의 딸이 전설의 누드 화보를 재현했다.
더 선은 "이기타의 딸 파멜라도 아버지를 따라 알몸으로 골키퍼 장갑을 낀 채 공으로 주요 부위를 가린 누드 화보를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파멜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아버지를 따라 찍은 누드 사진을 공개해서 여러 팬들의 찬사를 자아냈다.
더 선에 따르면 여러 팬들은 "파멜라는 자신의 아버지만큼이나 위대하다"라거나 "그녀가 내 새로운 신이다. 너무 아름답다"라고 극찬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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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파멜라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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