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뱀포드가 레스터 시티의 발목을 잡았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1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홈팀 레스터 시티를 3-1로 격파했다. 12위 리즈는 승점 29점이 됐다. 2위까지 넘볼 수 있었던 3위 레스터 시티(승점 39점)는 승점추가에 실패했다.
레스터 시티의 출발은 좋았다. 전반 13분 반스가 선제골을 넣어 순조롭게 앞섰다. 이날의 영웅은 뱀포드였다. 불과 2분 뒤 뱀포드의 패스를 받은 댈러스가 동점골을 넣었다. 두 팀은 전반전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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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5분 뱀포드는 하피냐의 패스를 받아 역전골을 터트렸다. 뱀포드는 후반 39분 해리슨의 쐐기포까지 어시스트하며 1골, 2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