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전담 기자의 독설+ 평점 4점, "손흥민, 공 잡고 아무것도 못 했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1.02.01 06: 28

손흥민의 브라이튼전 활약에 토트넘 전담 기자가 강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1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서 브라이튼과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경기서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리버풀전에 이어 2연패에 빠진 토트넘은 20경기서 승점 33(9승 6무 5패)으로 4위권 진입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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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케인 없이 나선 첫 경기서도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이날 토트넘은 8개의 슈팅에 그치며 브라이튼(16개)에 크게 밀리는 모습이었다.
이날 손흥민은 상대의 집중 견제에 고전했다. 그는 손흥민은 후반 6분 시소코의 크로스를 받은 다음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 맞고 무산됐다.
손흥민의 후반 29분 베르바인의 패스를 받은 후 아크 정면으로 치고 들어가 강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브라이튼의 골키퍼 산체스에게 막혔다.
전반적으로 기회가 많이 오지 않았지만 손흥민은 제대로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강한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후 그의 플레이에 대한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영국 '풋볼 런던'의 토트넘 전담 기자 알레스데어 골드는 이날 손흥민의 플레이에 대해서 강하게 질타했다. 그는 손흥민에 대해 "정말 활약이 필요했지만 공을 잡고 나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라고 질타했다.
골드는 손흥민의 이날 활약에 대해 평점 4점으로 강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손흥민과 함께 선발 출전한 가레스 베일도 3점을 내리며 "비효율적인 플레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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