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FK 골+그리즈만 결승골' 바르사, 빌바오 2-1 제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2.01 08: 06

 바르셀로나가 안방서 아틀레틱 빌바오를 물리쳤다.
바르셀로나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노우서 열린 빌바오와 20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 홈 경기서 리오넬 메시의 프리킥 골과 앙투안 그리즈만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리그 5연승을 질주하며 레알 마드리드(이상 승점 40)를 득실 차로 따돌리고 2위로 올라섰다.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그리즈만-메시-뎀벨레가 앞선을 꾸렸다. 원정팀 빌바오는 4-4-2 전형서 윌리암스-라울 가르시아 투톱으로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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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전반 20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아크에서 메시가 환상 왼발 프리킥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바르셀로나는 후반 4분 동점을 허용했다. 빌바오의 크로스 때 호르디 알바가 상대 경합 중 쓰러지며 자책골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29분 다시 한 번 빌바오 골망을 흔들었다. 밍구에사의 땅볼 크로스를 그리즈만이 마무리하며 천금 결승골을 넣었다.
바르셀로나는 그리즈만 대신 센터백 랑글레를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한 뒤 1골 차 승리를 매조지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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