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2골' 리버풀, 웨스트햄 3-1 꺾고 3위 도약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2.01 08: 51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의 2골을 앞세워 리그 3위로 도약했다. 
리버풀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서 열린 2021-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서 3-1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이날 승리로 리그 3위로 올라섰다.
리버풀은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벤치에 앉은 채 디보크 오리기를 필두로 살라와 세르단 샤키리가 앞선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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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을 0-0으로 마감한 리버풀의 공격력은 후반 들어 폭발했다. 12분 살라가 중앙으로 드리블을 하다 감아 찬 슈팅이 귀중한 선제골로 연결됐다.
기세가 오른 리버풀은 후반 23분 살라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샤키리의 패스를 받아 일대일 기회서 2번째 골을 넣었다.
리버풀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39분 교체투입된 피르미누의 패스를 받은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이 쐐기골로 마무리했다.
리버풀은 종료 3분 전 도슨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2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승점 3을 추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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