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유럽 남자 축구 선수 11명이 공개됐다.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활약한 유럽 남자 축구 선수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했다.
4-4-2 포메이션에서 전방 투톱 공격수로는 2명의 득점 기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선정됐다.
![[사진] IFFHS.](https://file.osen.co.kr/article/2021/02/01/202102011538772043_6017a2511960b.jpeg)
중원엔 케빈 더 브라위너(벨기에),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스페인),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가 이름을 올렸다.
포백 수비수로는 레오나르도 보누치(이탈리아), 버질 반 다이크(네덜란드), 세르히오 라모스(스페인), 필립 람(독일)이 뽑혔다. 골문은 마누엘 노이어(독일)가 차지했다.
전차군단 독일이 가장 많은 3명이 포함됐고, 무적함대 스페인이 2명으로 뒤를 이었다. 네덜란드, 이탈리아, 벨기에, 크로아티아, 포르투갈, 폴란드가 나란히 1명씩 이름을 올렸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