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베일(32)이 이대로 완전이적 기회를 잃을까.
토트넘은 1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서 브라이튼과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경기서 0-1로 패했다. 2연패에 빠진 토트넘은 20경기서 승점 33(9승 6무 5패)으로 6위로 처져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해리 케인이 발목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손흥민, 베르바인, 베일이 공격진을 구축했다. 하지만 베일은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토트넘은 유효슈팅이 단 4개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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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에서 임대를 온 베일은 주급 60만 파운드(9억 2078만 원)를 받고 있다. 하지만 브라이튼전 부진으로 몸값이 비싸고 활약이 적은 베일을 이대로 레알 마드리드로 돌려보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더선’은 “베일은 토트넘 완전이적을 바라고 있다. 하지만 브라이튼전 부진으로 베일이 케인을 대신할 수 없다는 것이 증명됐다. 베일의 완전이적설도 무산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