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믿무믿"
영국 '풋볼 런던'은 2일(한국시간)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위기에 빠진 상황에서도 여전히 조세 무리뉴 감독을 믿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1일 오전 4시 15분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서 브라이튼과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경기서 0-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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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패배로 리버풀전에 이어 2연패에 빠진 토트넘은 20경기서 승점 33(9승 6무 5패)으로 4위권 진입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토트넘은 케인 없이 나선 첫 경기서도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이날 토트넘은 8개의 슈팅에 그치며 브라이튼(16개)에 크게 밀리는 모습이었다.
토트넘의 성적이 급락하면서 무리뉴 감독에 대한 비판 여론도 올라가고 있는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도 무리뉴 감독을 삼고초려 끝에 선임한 레비 회장은 믿음을 잃지 않은 상태다.
풋볼 런던의 토트넘 전담 기자 알라스데어 골드는 "레비 회장은 여전히 무리뉴 감독을 데려오기 위해 계속 시도하며 모셔온 바 있다. 자연스럽게 아직 그에 믿음을 잃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골드는 "레비 회장은 자신이 모여온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에서 성공을 거두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mcado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