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군나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이 심판판정에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맨유는 지난 1월 27일 셰필드와 홈경기서 1-2로 패했다. 맨유는 31일 아스날과도 0-0으로 비겼다. 승점 41점의 맨유는 한 경기를 덜 치른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승점 44점)에게 리그 선두자리를 내주고 2위로 추락했다.
솔샤르 감독은 셰필드전에서 VAR만 제대로 시행됐다면 맨유가 이겼을 것이라 보고 있다. 그는 “심판이 내린 두 개의 판정이 잘못됐다. 우리 골은 인정됐어야 됐고, 상대 골은 인정되지 않았어야 했다. 두 개의 판정이 경기결과를 완전히 바꿨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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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선수들이 너무 착하고 물러서 심판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하지 않았다는 것. 솔샤르는 “우리 선수들은 너무 착하다. 더 따졌어야 했다. 경기 전에 선수들을 강하게 몰아세워야 한다. 거기에서 강한 에너지와 동기부여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