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11명은 누구일까.
유럽축구통계전문업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2일 2020-2021시즌 EPL 1월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해 공개했다. 이번 시즌 EPL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손흥민(토트넘)은 최근 부진으로 1월 베스트11서 제외됐다.
베스트11은 4-4-2 포메이션으로 꾸려졌다. 전방 투톱 공격수로는 손흥민의 단짝 해리 케인(토트넘)과 아스날을 하드 캐리한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낙점됐다.
![[사진] 후스코어드.](https://file.osen.co.kr/article/2021/02/03/202102030922777139_6019ed58526f8.jpg)
중원엔 맨체스터 시티의 선두 질주를 이끈 케빈 더 브라위너와 일카이 귄도간을 비롯해 부활 기지개를 켠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부카요 사카(아스날) 등이 이름을 올렸다.
포백 수비수로는 맨시티의 철옹성 수비를 책임진 주앙, 칸셀루, 존 스톤스, 루벤 디아스와 맷 타깃(아스톤 빌라)이 뽑혔다. 골문은 닉 포프(번리)가 차지했다.
선두팀 맨시티가 5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가 포함됐다. 아스날이 2명으로 뒤를 이었고, 맨유, 토트넘, 빌라, 번리가 나란히 1명씩 선정됐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