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아우디 R8 V10 퍼포먼스’, V10 가솔린 엔진으로 610마력 '고성능'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1.02.03 10: 49

 아우디의 플래그십 고성능 스포츠카가 국내에 출시됐다. ‘더 뉴 아우디 R8 V10 퍼포먼스’다. 5.2L V10 가솔린 엔진으로 610마력을 낸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아우디 부문(사장 제프 매너링)은 4일부터 ‘더 뉴 아우디 R8 V10 퍼포먼스(The New Audi R8 V10 Performance)’를 국내시장에 출시한다.
기본적으로 ‘아우디 R8‘은 아우디의 전 모델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하고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아우디의 모터스포츠 기술과 브랜드 DNA를 집약해 만들어낸 모델이 ‘R8‘이다. ‘레이싱 트랙에서 태어나 일반 도로를 달리기 위해 만들어졌다(Born on the Track, Built for the Road)’ 라는 슬로건이 잘 어울리는 차다. 

그런데 이번에 출시되는 ‘더 뉴 아우디 R8 V10 퍼포먼스’는 강력한 출력과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아우디 모터스포츠 DNA가 내재된 디자인 패키지 적용, 다양한 최첨단 기술 등이 투입돼 보다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모델이다. 
엔진 관련 스펙만 읊어도 입이 떡 벌어진다. 이 차는 5.2리터 V10 가솔린 직분사(FSI) 엔진과 7단 S 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610 마력, 최대 토크 57.1kg.m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100km 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3.1초, 최고 속도는 331km/h,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6.0km/l(도심연비 5.1km/l, 고속도로 연비 7.5km/l)이다.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인 콰트로 시스템 탑재는 당연하다. 주변 상황이나 운전자의 설정에 따라 액슬 간에 구동력을 다양하게 배분한다.
댐퍼 설정을 조절하는 아우디 마그네틱 라이드, 모드에 따라 가속페달, 서스펜션 댐핑, 변속 타이밍, 스티어링 강도, 콰트로 시스템의 토크 배분, ESC, 가변 배기 등이 조절되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Audi Drive Select)’, 주행 속도에 따라 스티어링 기어비를 변화시켜 정교하고 직접적인 핸들링을 가능하게 해 주는 다이내믹 스티어링, 일반 스틸 브레이크 대비 70%나 가벼우면서 가혹한 브레이킹에도 완벽한 제동력을 보장하는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등 최고 수준의 기술들이 다 들어갔다.
디자인은 스포티한 감성에 아우디만의 미학적인 요소를 더해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실루엣을 강조한다. 아우디만의 디자인 감성이 돋보이는 전방 스포일러, 후방 디퓨져에 적용된 카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카본 사이드 블레이드, 카본 사이드 미러 커버, 카본 엔진 컴포넌트 커버, 고정식 카본 리어윙이 자동차 마니아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레이저 라이트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 라이트’는 시인성을 높여 안전한 주행을 도와준다.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를 탑재한 ‘LED 헤드라이트’는 일반 LED보다 향상된 밝기와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 범위를 자랑한다. 
아우디의 혁신적인 첨단 기술이 집약된 다양한 기술 및 편의사양은 기본으로 탑재된다.
차량에 장착된 초음파 센서로 차량과 주행 경로 내 물체와의 거리를 측정하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후방카메라 등은 편리한 주차를 돕는다. 12.3인치의 ‘아우디 버추얼 콕핏’과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는 운전자가 모든 차량 관련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전자의 스마트폰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16채널, 13개의 고성능 스피커로 구성된 뱅앤올룹슨(Bang&Olufsen) 사운드 시스템을 두루 갖춰 고품격의 정교한 사운드와 함께 드라이빙의 즐길 수 있다. 
‘더 뉴 아우디 R8 V10 퍼포먼스’의 가격은 2억 5,757만 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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