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E, 제주서 2차 전지훈련 돌입...정정용 감독 "이번 시즌 결과 보여줄 것"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21.02.03 16: 04

서울 이랜드가 제주 서귀포시에서 2차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서울 이랜드 는 지난 1월 한 달간 목포에서 1차 전지훈련을 마치고 제주에서 2차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1차 전지훈련에서는 피지컬 강화 및 전술 체득에 중점을 두고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다. 제주 서귀포시에서 진행되는 2차 전지훈련에서는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것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한다.
서울 이랜드는 연습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과 팀워크를 강화하고, 경기 중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디테일을 잡아갈 계획이다. 선수들은 훈련이 끝난 즉시 영상 미팅과 데이터 분석을 통해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사진] 서울 이랜드 제공

더불어 서울 이랜드는 1차 목포 전지훈련부터 구성한 피지컬 훈련, 전술 훈련 주기화 시스템을 2차 전지훈련에도 적용하여 시즌 전체를 효율적으로 이끌어 가는 것에 목표를 둘 예정이다.
정정용 감독은 “또 한 번의 눈물은 없다. 코칭스텝과 선수들 모두 이 악물고 준비하고 있다. 좋은 과정도 중요하지만 프로는 결과를 내야 한다. 2021시즌 결과를 보여줄 수 있는 축구를 보여드리겠다”라며 시즌을 준비하는 각오를 밝혔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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