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신규 콘텐츠 힘입어 이용자 수 138% ‘급증’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1.02.04 14: 27

 스마일게이트의 인기 IP(지식재산권) ‘로스트아크’가 클래스, 레이드 등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에 힘입어 부쩍 오른 성과를 거뒀다. 이용자 수, 동시 접속자 수 모두 130% 이상 급증하면서 지난 12월 이후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4일 스마일게이트는 핵앤슬래시 MMORPG ‘로스트아크’가 신규 클래스 ‘건슬링어’ 업데이트 이후 이용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1월에 선보인 군단장 레이드 ‘발탄’도 이용자 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2월 1일 기준 ‘로스트아크’는 전월 대비 순수 이용자 수, 동시 접속자 수가 각각 138%, 137% 증가했다. 1월 베른 남부 업데이트 이후 지속적으로 대규모 이용자들이 게임에 유입되고 있다. ‘로스트아크’는 베른 남부 업데이트 당시에도 신규 및 복귀 이용자 수가 300% 이상 상승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스마일게이트 제공.

스마일게이트는 이같은 반응의 비결로 최근 새롭게 선보인 헌터 직업군 최초의 여성 클래스 ‘건슬링어’ 업데이트를 꼽았다. ‘건슬링어’는 3가지 총기를 자유자재로 변경하여 원거리에서 스타일리시한 전투를 펼치는 클래스로 현재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군단장 레이드 ‘발탄’도 이용자 수 상승에 큰 역할을 했다. ‘발탄’은 6개로 구성된 군단장 레이드의 첫번째 보스다. 스마일게이트는 새로운 군단장 레이드 ‘욕망군단장: 비아키스’, 무도가 직업군의 남성 신규 클래스 ‘스트라이커’ 등 2월과 3월에도 신규 업데이트를 선보여 대세 게임으로 완전히 자리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베른 남부를 시작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때마다 정말 많은 이용자들이 로스트아크를 새롭게 찾고, 꾸준히 플레이하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며 “2021년 상반기 알차게 준비한 업데이트 콘텐츠들이 끊임없이 공개될 예정인 만큼 로스트아크와 계속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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