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지뉴 PK 선제골’ 첼시, 토트넘에 전반전 1-0 리드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2.05 05: 47

손흥민(29, 토트넘)이 선발로 나선 토트넘이 밀리고 있다. 
토트넘은 5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0-2021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첼시에게 전반전 0-1로 뒤져 있다. 
4-2-3-1의 토트넘은 카를로스 비니시우스가 원톱으로 나왔다. 손흥민, 은돔벨레, 베르바인의 2선에 호이비에르, 시소코가 공수를 조율했다. 데이비스, 다이어, 알더웨이럴트, 오리에의 포백에 골키퍼는 요리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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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의 첼시는 허드슨-오도이, 베르너, 마운드의 스리톱이었다. 제임스, 조르지뉴, 코바치치, 알론소의 미드필드에 아스필리쿠에타, 티아구 실바, 뤼디거의 스리백이었다. 골키퍼는 멘디였다. 
손흥민은 전반 5분 만에 첫 슈팅을 신고했다. 초반 주도권을 첼시가 쥐고 토트넘은 간간이 역습에 나섰다. 토트넘이 밀리는 양상이었다. 
선제골은 첼시가 쐈다. 전반 23분 전방에 있던 베르너가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공을 잡았다. 다이어가 베르너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렸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조르지뉴가 실수 없이 선제골을 뽑았다. 
이날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경기가 진행됐다. 전반 33분 공을 걷어내던 실바가 미끄러운 잔디에 넘어져 오른쪽 다리를 다쳤다. 결국 크리스텐센이 교체로 투입됐다. 
전반 42분 손흥민이 올린 프리킥을 오리에게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슈팅이 오른쪽 골대를 빗겨나갔다. 결국 토트넘은 한 골도 만회하지 못하고 전반전 0-1로 뒤졌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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