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케, "심판들, 레알 지지 하면 편파적일 가능성 있다"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1.02.05 13: 20

헤라르드 피케(34, 바르셀로나)가 심판의 편파 판정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5일(한국시간) 유로스포츠에 따르면 무릎 부상에세 회복한 피케는 유투브 방송 '포스트 유나이티드'에 출연, "라리가 심판의 과반수가 레알 마드리드를 지지한다면 당연히 경기는 편파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스페인 언론은 심판 출신 에두아르도 이투랄데 곤살레스가 수많은 심판들이 레알 마드리드 팬이라고 말한 사실을 전했다. 곤살레스는 심판들이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응원 비율이 '90% 대 10%'라고 밝혀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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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피케는 "아무리 무의식적이라 하더라도 한 쪽에게 더 많은 반칙을 불지 않는다고 어떻게 말할 수 있나"라면서 "심판들의 전문성을 존중하고 그들이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의문이 들기 시작하면.."이라고 씁쓸해 하기도 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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