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 대승을 거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대거 포함됐다.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5일 EPL 22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공개했다.
맨유 선수들이 11명 중 절반에 가까운 5명이나 이름을 올렸다. 앤서니 마샬, 브루노 페르난데스, 메이슨 그린우드, 루크 쇼, 아론 완-비사카가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사진] 후스코어드.](https://file.osen.co.kr/article/2021/02/06/202102060911779328_601ddf900bb5a.jpg)
맨유는 지난 3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홈 경기서 사우스햄튼을 9-0으로 대파했다.
페르난데스가 1골 2도움, 마샬이 2골을 기록하며 대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양 풀백 쇼와 완-비사카가 각각 2도움과 1골, 공격수 그린우드가 1도움으로 승리를 도왔다.
이 밖에 베스트11엔 도미닉 칼버트-르윈, 로빈 올센(이상 에버튼),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제시 린가드(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조니 에반스(레스터 시티), 크리스 바샴(셰필드 유나이티드)이 뽑혔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