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풀려도 너무 풀리지 않는다. 아프리카가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순위결정전서 연일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아프리카는 6일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스튜디오파라다이스에서 벌어진 '2021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이하 PGI.S)' 순위결정전 2일차 B-C조 경기서 4번의 매치서 5점만을 추가하면서 24점으로 전체 팀들 중 최하위로 주저앉았다. 1일차 순위는 19점을 얻어 29위.
시작부터 불안했다. 매치1서 젠지가 6점을 얻는 상황에서 아프리카는 단 1점도 챙기지 못했다. 두 번째 매치에서 0점에 그치면서 고개를 숙였다.

후반부에서도 경기력은 좀처럼 올라오지 못했다. 세 번째 매치를 1점으로 끝낸 아프리카는 마지막 네번재 매치서 4점을 올리면서 2일차 일정을 5점으로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