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교체출전' 라이프치히, 샬케04에 3-0 승... 날카로운 헤더 슈팅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2.07 06: 21

황희찬이 교체로 출전했지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라이프치히는 7일(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겔젠키르헨 벨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 샬케04와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라이프치히는 12승5무3패(승점 41)로 2위를 달리며 선두 바이에른 뮌헨과 격차를 승점 7점 차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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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은 후반 38분 은쿤쿠와 교체돼 그라운드에 나섰다. 지난 4일 보훔과 독일축구연맹(DFB) 포칼 16강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교체 카드로 투입됐다.
출전 시간은 10분 남짓이었지만 내용은 훌륭했다. 황희찬은 후반 41분 앙헬리뇨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골을 노렸다. 
골이 터지지 않았지만 황희찬은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공격진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꾸준히 기회를 만들었다. 특히 황희찬은 헤더 슈팅으로 상대 담을 서늘케 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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