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케 '골퍼' 베일 옹호,"골프에 대한 열정 가질 수 있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2.07 07: 40

  "골프에 대한 열정 가질 수 있다". 
미러는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피케는 베일이 자신의 취미인 골프로 인해 비웃음을 당하는 것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을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잦은 부상과 떨어진 경기력으로 베일은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3년 레알 마드리드서 화려한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최근 부진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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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서 251경기에 나서ㅏ 105골-68도움을 기록한 베일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비롯한 4회 우승, 리그 2회, 국왕컵 1회 등 최고의 성과를 만들었다. 
부진한 모습이 이어지는 가운데 베일은 골프를 즐겼다. 그 결과 축구선수가 아닌 '골퍼'라는 별명을 얻었다. 
피케는 “베일은 다소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 그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득점하는 등 레알의 트로피 수집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고 말했다.
또 “골프에 대한 열정을 가질 수 있다. 24시간을 전부 축구에 쏟을 필요는 없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생활 방식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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