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노 사우스햄튼 데뷔골에 흥분한 일본언론 “열도가 들썩였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2.07 09: 47

미나미노 타쿠미(26)의 데뷔골에 일본언론이 크게 흥분했다. 
사우스햄튼은 7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원정경기를 2-3로 졌다. 사우스햄튼은 8승 5무 9패(승점 29점)로 12위에 머물렀다. 뉴캐슬은 7승 4무 12패(승점 25점)로 16위다.
사우스햄튼으로 임대이적한 미나미노는 데뷔골을 터트렸다. 그는 전반 30분 왼발 슈팅으로 데뷔골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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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스포츠 호치’는 “미나미노가 사우스햄튼 데뷔전에서 호쾌한 골을 터트렸다. 미나미노는 감독의 기대에 결과로 보답했다. 미나미노는 리버풀에서 눈에 띄는 장면이 없었다. 그는 사우스햄튼 데뷔전에서 골이라는 결과로 화답했다. 팀을 승리로 이끌지 못했지만 최상의 데뷔전이었다”고 평했다. 
‘사커 다이제스트’는 “미나미노의 데뷔골에 일본 열도가 들썩였다. 움직임에 전혀 군더더기가 없는 완벽한 골이었다. 해외언론도 미나미노의 골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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