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무리뉴에게 출전기회 얻을까?’ 웨스트 브롬전 예상 베스트11 포함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2.07 11: 35

3연패로 9위까지 떨어진 토트넘이 가레스 베일(32, 토트넘)에게 기회를 줄까. 
토트넘은 7일 오후 9시 웨스트 브롬을 상대로 ‘2020-2021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를 치른다. 시즌 초반 선두를 질주했던 토트넘(승점 33점)은 3연패를 당하며 리그 9위로 처졌다. 
현실적으로 토트넘의 우승경쟁은 불가능한 상황에서 조세 무리뉴 감독의 경질론까지 거세다. 해리 케인 부상과 함께 3연패에 빠진 토트넘은 3경기서 1골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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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있는 카를로스 비니시우스는 존재감이 없다. 손흥민이 분전하고 있지만 혼자 힘으로 경기를 끌고 가기는 무리다. 
무리뉴 감독은 브라이튼전에서 부진한 베일을 첼시전에서 외면했다. 0-1로 뒤진 후반전 한 골이 절실한 상황에서도 라멜라와 모우라를 투입하며 베일을 제외했다. 베일이 좌절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영국언론은 웨스트 브롬전 토트넘 예상 선발라인업에 베일을 포함시켰다. 3-4-3 라인업에서 베일이 비니시우스, 손흥민과 함께 스리톱으로 출전할 것이라 예상했다. 
‘90min’은 “무리뉴 감독이 로테이션으로 베일에게 한 자리를 줄 것이다. 베일이 세 번째 리그 선발경기에서 도약할 기회를 잡게 될 것"이라 예상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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