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믿을만한 선수는 손흥민(29,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7일 오후 9시 웨스트 브롬을 상대로 ‘2020-2021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를 치른다. 시즌 초반 선두를 질주했던 토트넘(승점 33점)은 3연패를 당하며 리그 9위로 처졌다.
현실적으로 토트넘의 우승경쟁은 불가능한 상황에서 조세 무리뉴 감독의 경질론까지 거세다. 해리 케인 부상과 함께 3연패에 빠진 토트넘은 3경기서 1골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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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있는 카를로스 비니시우스는 존재감이 없다. 손흥민이 분전하고 있지만 혼자 힘으로 경기를 끌고 가기는 무리다.
영국 언론 ‘90mins’는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이 웨스트 브롬을 상대로 지난 15경기 중 16골에 직접 관여했다. 손흥민이 9골, 7도움을 올렸다. 일요일에도 손흥민은 치명적일 것”이라 예상했다.
토트넘은 케인이 이르면 다음 주 복귀를 앞두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이번에 베일과 비니시우스를 손흥민과 스리톱으로 출전시킬 전망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