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10년간 세계 최고의 선수 1위 선정...호날두 2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2.07 17: 23

 축구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를 따돌리고 지난 10년간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은 7일 공식 홈페이지에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세계 최고의 활약을 펼친 남자 축구 선수 10명을 공개했다.
메시가 호날두를 제치고 최근 10년간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공인받았다. 메시는 발롱도르 역사상 최다 수상자(6회)로 바르사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서 맹활약했다.

[사진] IFFHS.

메시는 지난 10년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6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우승 5회, 2014 브라질 월드컵 준우승 등을 일궈냈다.
호날두가 2위에 오른 가운데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스페인), 네이마르(브라질), 세르히오 라모스(스페인)가 차례로 3~5위에 자리했다.
이 밖에 마누엘 노이어(독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 잔루이지 부폰(이탈리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스웨덴),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가 순서대로 6~10위에 랭크됐다./dolyng@osen.co.kr
[사진] IFF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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