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럭비협회는 8일 “지난 2일 OK금융그룹으로부터 바이오 마스크 2만 3000장을 기부 받아 전국에 있는 럭비인 2300여명에게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크 배포는 최윤 회장이 지난 29일 제24대 대한럭비협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OK금융그룹으로부터 기부를 받아 진행됐다.
평소 현장 목소리를 중시하는 최윤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훈련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마스크 기부를 결정했다.

최윤 회장은 “지원받은 마스크를 통해 럭비인들이 보다 안전하게 럭비를 즐겼으면 한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 되어 럭비인들과 함께 현장에서 호흡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윤 회장은 대한럭비협회 취임 직후 전라남도 진도에서 진행 된 △국군체육부대 △경희대 △연세대 합동 전지훈련장을 찾아 선수들 및 전남 럭비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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