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가 3D 건슈팅 장르 신작 ‘세이프하우스’로 PC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8일 데브시스터즈는 스튜디오 프레스에이에서 개발 중인 3D 건슈팅 장르 신작 ‘세이프하우스’를 하반기 글로벌 론칭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6월 처음 개발 관련 소식을 전한 ‘세이프하우스’는 이번에 독특한 분위기의 신규 포스터도 함께 선보였다.
포스터는 자판기에서 총기를 구매하는 색다른 분위기의 도시, 도도한 자세로 적을 제압한 채 헬기 내 좌석에 앉아 있는 캐릭터 모습 등 컨셉 아트 2종이다. 이용자는 건슈팅 액션과 배틀 플레이가 결합된 ‘세이프하우스’의 매력을 미리 엿볼 수 있다.

‘세이프하우스’의 핵심은 거대한 빌딩 속에서 적들과 대치하고 과감하면서도 민첩하게 상대방을 제압하는 역동적인 플레이다. 데브시스터즈는 빌딩의 지형지물 및 공간 구조를 활용한 은페와 방어, 기습공격 등 다양한 전투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올 하반기 스팀(Steam) 플랫폼을 통해 ‘세이프하우스’의 글로벌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그간 강세를 보여왔던 모바일 플랫폼 및 캐주얼 장르를 넘어 새로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겠다”며 “이용자들이 직접 맵을 만들고 대회를 개최하면서 스스로 재미를 확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추가 개발해 기본적인 게임 콘텐츠의 완성도는 물론 장기적 서비스의 기틀까지 사전에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