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심판, '퇴장' 선언했다 '살해협박'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2.08 22: 16

프리미어리그에서 활동하는 심판이 살해협박을 받았다. 
BBC는 8일(한국시간) "딘 심판과 그의 가족들은 수많은 욕설과 살해 협박을 받은 뒤 경찰에 신고했다"라고 보도했다.
딘에게 살해 협박을 한 인물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팬이나 관계자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 경기에서 딘이 웨스트햄 수비수 토마시 수섹에게 레드카드를 꺼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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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는 "큰 비난을 받은 딘 심판은 결국 살해 협박과 온갖 모욕을 들었다. 정도가 심하자 결국 경찰에 신고했다. 딘 심판은 다가오는 브라이튼과 레스터 시티의 FA컵 5라운드 경기를 맡지만 주말 리그 경기는 관여하지 않고자 한다.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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