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희 맹활약' LG, 연장 접전 끝 오리온 꺾고 5연패 탈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2.09 21: 20

이관희가 창원 LG의 5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LG는 9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홈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93-9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LG는 5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13승 26패로 탈꼴찌를 위한 희망을 갖게 됐다. LG는 이적생 이관희가 29점-6리바운드-6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특히 승부처인 4쿼터와 연장전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활약했다. 

또 LG는 오리온과의 상대 전적이 2승 3패가 됐다.
반면 선두 싸움을 위해 승리가 절실한 3위 오리온은 21승 17패로 2위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승차가 2경기로 벌어졌다. 오리온은 데빈 윌리엄스와 이대성이 각각 30점-20점을 기록했지만 패하고 말았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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