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도전하는 가운데 유력 후보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와 엘랑 홀란드가 그 주인공.
마르카는 9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올 여름 이적시장서 선수 영입을 펼칠 계획이다"며 "가장 우선 후보는 음바페다. PSG의 핵심 선수인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가 원하는 선수"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적 후 수준급 공격수 영입을 고민해 왔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언제까지 팀을 맡게 될지 모르지만 공격진 보강은 다른 문제. 음바페는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이기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의 고민에 적당한 공격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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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카는 "음바페는 PSG 잔류 보다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원하고 있다. 다만 리오넬 메시의 거취가 결정될 때까지 이적을 결정할 계획은 없다"면서 "음바페에 이어 홀란드가 2번째 선수다. 음바페 영입이 어렵다면 홀란드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잘츠부르크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홀란드는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홀란드는 올 시즌 17경기에서 19골을 터뜨렸다. 분데스리가 경기에서도 11경기 12골로 경기당 1골 이상의 엄청난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그래서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등 여러 빅 클럽들이 홀란드를 노리고 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