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호날두, 축구 역사 최고 베스트 11 등극... 아스 선정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2.11 05: 55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역대 최고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아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축구역사상 최고의 선수 11명을 공개했다. 아스는 취재진이 선정한 가운데 각 포지션별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선수를 선정했
3-4-3 포메이션으로  메시, 호날두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가 최전방 공격수에 포함됐다.

FC 바르셀로나의 리빙 레전드인 메시는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발롱도르는 역사상 최다인 6회를 수상했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를 거치며 빠른 적응력과 가공할 만한 득점력으로 세계 최고 선수 반열에 올랐다. 발롱도르는 5회로 메시의 뒤를 잇고 있다.
미드필드에는 ‘축구황제’ 펠레, 고인이 된 아르헨티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 바르셀로나와 네덜란드의 상징인 요한 크루이프, 스페인과 바르셀로나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차비 에르난데스가 선정됐다.
스리백에는  호베르투 카를루스, 전차군단 독일의 방패 프란츠 베켄바우어, 현재 레알 마드리드 수비를 책임지고 있는 세르히오 라모스가 차지했다. 최고 수문장은 이케르 카시야스에게 돌아갔다.    / 10bird@osen.co.kr
[사진] 아스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