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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원중-박진형-최준용,'사직구장 러닝 투어는 처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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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박준형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1시즌을 준비하는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담금질에 나섰다.

롯데 진명호와 구승민, 김원중, 최준용, 박진형이 사직구장 관중석을 돌며 러닝훈련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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