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선수단에 설맞이 깜짝 이벤트...아내 명품 내조에 어깨 으쓱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2.12 11: 02

삼성 라이온즈 포수 강민호가 아내의 명품 내조 덕분에 어깨가 으쓱해졌다. 
지난 11일 삼성은 경산 볼파크에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로 스프링캠프 장소를 옮겼다. 이날 강민호는 아내 신소연 씨가 마련한 선물을 야구장으로 가져와 선수단 라커룸에 펼쳐놨다.  
신소연 씨가 정성스레 손수 포장한 비닐 봉투 속엔 초코바, 초코파이 등이 담겨 있었다.

[사진] 최채흥 인스타그램 캡처 

특히 포장지 겉면에는 강민호의 딸 하이와 아들 이한의 사진과 '복 받이 받으세요, 삼촌들 화이팅'이라는 설날 인사 문구가 담긴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신소연 씨가 깜짝 이벤트를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강민호가 삼성으로 이적한 뒤 해마다 일본 오키나와 캠프로 밸런타인 데이 기념 초콜릿을 보내는 등 정성을 쏟았다. 
신소연 씨의 설맞이 깜짝 이벤트에 큰 감동을 받은 선수들은 SNS에 인증샷을 올리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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