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전설, "케인, 첼시는 안가도 맨유는 갈 수 있어"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1.02.13 08: 50

해리 케인(28,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갈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아스날 전설 폴 머슨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에 기고한 '토트넘의 손흥민과 케인에 대한 의존이 타이틀 희망을 망쳤다'는 제목의 칼럼에서 "케인은 첼시로 가지 않을 것이다. 가망이 없다"면서도 "하지만 그는 맨유로 갈 지 모른다"고 주장했다. 
머슨은 우선 엘링 홀란드(21, 도르트문트)를 노리는 프리미어리그 구단에 대한 언급했다. 홀란드는 어떤 구단에 가더라도 골을 터뜨리겠지만 첼시가 가장 필요로 하는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첼시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뜻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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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역시 홀란드를 데려갈 수 있다고 봤다. 에딘손 카바니가 있지만 맨유의 미래가 아닌 만큼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할 필요성이 있다고 봤다. 그리고 맨유가 홀란드를 영입한다면 다른 레벨로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머슨은 맨유가 홀란드를 데려가지 못할 경우 대신 케인을 데려갈 것으로 봤다. 만약 케인이 맨유로 가면 홀란드는 첼시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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