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대표팀서 활약했던 폴 파커가 해리 케인보다 더 중요한 선수로 손흥민(이상 토트넘)을 꼽아 눈길을 끈다.
토트넘은 오는 14일(한국시간) 오전 2시 30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맨체스터 시티와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를 치른다.
손흥민은 그동안 맨시티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다. 통산 6골 1도움으로 천적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2019년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2경기서 3골을 몰아치는 등 최근 5경기서 5골을 터트렸을 정도로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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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커도 맨시티전의 중요한 토트넘 선수로 손흥민을 지목했다. 유로스포르트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그는 “토트넘은 수비만 하고 공격엔 관심이 없을 것이다”면서도 “다행히 토트넘은 어떤 면에서 케인보다 중요한 손흥민이 있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경기에 출전해 13골 6도움을 기록, 득점 랭킹 공동 2위, 공격포인트 순위 공동 3위에 올라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