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햄튼 동료, “데뷔골 넣은 미나미노 충분한 경쟁력 보여줬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2.13 13: 29

데뷔골을 터트린 미나미노 타쿠미(26, 사우스햄튼)가 동료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사우스햄튼은 7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원정경기를 2-3로 졌다. 사우스햄튼은 8승 5무 9패(승점 29점)로 12위에 머물렀다. 뉴캐슬은 7승 4무 12패(승점 25점)로 16위다.
사우스햄튼으로 임대이적한 미나미노는 데뷔골을 터트렸다. 그는 전반 30분 왼발 슈팅으로 데뷔골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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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더 나단 레드몬드(22)는 ‘데일리 에코’와 인터뷰에서 미나미노에 대해 “그는 잘 적응하고 있다. 며칠 훈련을 같이 해보니까 기량이 있는 친구다. 인간적으로도 좋은 사람이다. 데뷔골을 넣으면서 좋은 마무리능력을 보여줬다. 우리는 그런 능력이 더 필요하다”고 칭찬했다. 
이어 레드몬드는 “미나미노는 우리 팀에서 축구를 하기 위해서 충분한 경쟁력을 보여줬다”며 동료로 인정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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