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전설' 머슨, "토트넘, 손흥민-케인에 너무 의존해"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2.13 17: 44

아스날 레전드 폴 머슨이 손흥민과 해리 케인에 대한 지나친 의존도가 토트넘의 우승 희망을 없앴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은 한동안 리그 선두에 오르며 우승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의 수비적인 전술에 발목이 잡혔다. 어느새 순위는 8위까지 떨어진 상태다.
아스날의 전설적인 공격수로 활약했던 머슨은 토트넘의 부진 원인으로 손흥민과 케인의 의존도를 꼽았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13골 6도움, 케인은 13골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머슨은 13일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에 공개된 칼럼에 “손흥민과 케인에 대한 의존도가 토트넘의 우승 희망을 망쳐놨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난 토트넘이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겠다. 그들은 손흥민과 케인에게 너무 의존한다”고 주장했다./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