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폰, 카시야스 제치고 지난 20년간 최고 골키퍼 선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2.13 17: 14

이탈리아 레전드 잔루이지 부폰이 지난 20년간 최고의 수문장에 이름을 올렸다.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은 13일 공식 홈페이지에 2001년부터 2020년까지 20년간 세계 최고의 활약을 펼친 골키퍼 20명을 선정해 공개했다.
부폰이 330점을 받아 이케르 카시야스(244점, 스페인)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체코 골키퍼 페트르 체흐가 218점으로 3위, 독일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가 183점으로 4위에 랭크됐다.

[사진] IFFHS.

티보 쿠르투아(130점, 벨기에), 빅토르 발데스(113점, 스페인), 위고 요리스(106점, 프랑스), 에드윈 반 데르 사르(105점, 네덜란드), 올리버 칸(99점, 독일), 케일러 나바스(93점, 코스타리카)가 차례로 톱10에 들었다.
이 밖에 디다(브라질), 얀 오블락(슬로베니아),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독일), 다비드 데 헤아(스페인), 옌스 레만(독일), 로베르토 아본단시에리(아르헨티나), 알리송 베커(브라질), 줄리우 세사르(브라질), 파비앙 바르테스(프랑스), 페페 레이나(스페인)가 순서대로 톱20에 포함됐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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