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보' 아자르-'골퍼' 베일, 레알 마드리드 최악의 선수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2.13 17: 33

에당 아자르가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가레스 베일에 대한 비난도 존재했다. 
마르카는 13일(한국시간) "아자르의 부진은 카카와 가레스 베일을 연상케한다. 카카는 6700만 유로(900억 원)에 레알로 왔지만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였다. 1억 100만 유로(1355 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한 베일은 이들보다는 좋은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시즌을 치를수록 잦은 부상과 경기 외적인 구설수로 비난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서 5시즌을 뛰며 120경기에 나선 카카는 29골-39도움을 기록했다. 기대만큼 활약은 크지 않았다. 베일은 251경기를 뛰며 105골-68도움을 기록했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회 우승 포함 총 7개 트로피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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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아자르는 35경기에 출전해 4골-7도움에 그쳤다.  
아자르는 몸매 관리도 실패했고 부상도 늘어난 상황. 따라서 레알 마드리드는 고민이 크다. 선수 본인도 부상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이 크지만 현 상태라면 최악의 선수라는 평가는 벗어날 수 없다.   
베일의 경우도 레알 마드리드서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 했었지만 경기 외적인 구설수가 심각하다. 그는 이미 골퍼라는 별명이 붙는 등 최악의 상황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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