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토트넘-맨시티전의 키 플레이어로 꼽혔다.
토트넘은 오는 14일(한국시간) 오전 2시 30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맨시티와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를 치른다.
유럽축구통계매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13일 두 팀 간의 키 배틀로 좌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격이 예상되는 손흥민과 스털링의 대결을 꼽았다.
![[사진] 후스코어드.](https://file.osen.co.kr/article/2021/02/13/202102131803774418_6027968ce3d77.png)
후스코어드닷컴은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승리하기 위해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치명적인 콤비를 내세울 예정”이라며 “손흥민은 이번 시즌 케인 도움을 받아 리그 9골을 터트렸고, 케인은 손흥민의 도움을 4골로 연결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그동안 맨시티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다. 통산 6골 1도움으로 천적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2019년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2경기서 3골을 몰아치는 등 최근 5경기서 5골을 터트렸을 정도로 강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은 토트넘이 맨시티전서 긍정적인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또 다른 눈부신 활약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