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선발 55분' 프라이부르크, 브레멘에 0-0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1.02.14 01: 49

정우영이 선발 출전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지난 13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주 베저스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에서 베르더 베르멘에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정우영은 이날 그리포-데미로비치와 함께 호흡을 맞춰 선발 출전했으나 아쉽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며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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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양 팀 모두 수비적으로 나서 제대로 된 공격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점점 프라이부르크가 밀리기 시작했다.
정우영은 전반 39분 슈 팅을 날렸다. 이 슈팅은 프라이부르크가 전반전에 기록한 유일한 슈팅이었다. 전반은 그대로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도 마찬가지였다. 브레멘은 하프타임 벨코비치 대신 모이산더를 투입하며 공세를 강화했다. 정우영과 데비로미치와 후반 11분 휠러-페테르센으로 교체되어 경기장을 떠났다.
양 팀 모두 교체 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공격을 시도했으나 잘 풀리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매조지어졌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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