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지침 어긴 축구스타 아내, 섹시해 벌금?..경찰관에게 발끈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2.16 00: 13

리야드 마레즈(30, 맨시티)의 아내 리타 조할(28)이 코로나 방역지침을 어기고 적반하장이다. 
영국매체 ‘더선’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리타는 지난 12일 영국 런던 소재 자신의 집에 지인들을 초대해 파티를 벌였다. 최소 6명이 파티에 참여하며 방역지침을 어겼다. 모델로 활동하며 수백만 명의 팔로워를 지닌 유명인사 리타는 자랑스럽게 파티 동영상을 SNS에 올렸다. 
이웃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리타 일행에게 벌금을 매겼다. 이에 화가 난 리타는 경찰에게 “내가 너무 섹시해서 벌금을 매기나요?” ,”이게 인생이지! 경찰관 아저씨들은 파티하는 거 안 좋아해요?”라고 막말을 했다고 한다. 

여성 경찰관이 나서 “당신이 방역지침을 어겨서 벌금을 매기는 것”이라 설명했다. 이에 리타는 “지금 세상은 너무 우울해요. 우리는 행복해져야해”라고 반박했다. 
영국에서는 방역지침을 어길 경우 처음에 200파운드(약 3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계속 지침을 어기면 최대 6400파운드(약 981만 원)까지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리타 조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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