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오바메양(32, 아스날)이 구설수에 올랐다.
오바메양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왼손등에 새긴 새로운 문신을 자랑하는 사진을 올렸다. 오바메양은 사진을 올리기 며칠 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허락을 얻어 자신의 병든 어머니를 보기 위해 프랑스에 다녀오기도 했다.
문제는 영국의 방역지침상 문신을 새기는 것이 금지돼 있다는 점이다. 문신을 새기는 과정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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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메양이 문신을 새로 새긴것이 사실이라면 코로나 방역지침 위반으로 처벌을 받게 된다. 공인이 공개적으로 SNS에서 문신을 자랑한 것은 더욱 문제의 소지가 있다.
아스날도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오바메양 사건에 대해 내부조사에 착수했다. / jasonseo34@osen.co.kr